강진 '은퇴자 공동체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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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연금공단과 MOU
올 6세대 귀농 교육 등 받아
전남 강진군에 은퇴자들을 위한 체류형 마을이 조성된다.
강진군은 최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옥 군수,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옥환 강진군귀농인협의회장, 공무원연금공단 황서종 이사장, 염태문 공유복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대구면 백사 어촌체험마을을 공동체마을로 시범 운영한다.
올해는 총 6세대가 2~3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체험과 지역 봉사활동, 귀농 교육 등을 받는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21개 시·군기관과 협약해 32개 은퇴자공동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공단에서는 마을 선정과 참여 은퇴자를 모집·관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평균 수명이 100세인 시대, 60세에 정년퇴직을 하는 공무원들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가야 한다. 은퇴 공무원들이 강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귀농교육을 받으면서 강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중도일보 이재선기자.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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