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3년 연속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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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5억 8천여만 원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사업에 8억 9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헤어미용사‧보육교사‧사회복지사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등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9억 6천600만 원을 투입, 470여 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또한 ‘여수산단 대개조 사업에 따른 지역민 맞춤형 일자리’,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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