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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복지부, 노인일자리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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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1-09-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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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2021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며 ‘노인일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이란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을 대표해 장관상 6개(지자체 2개소, 수행기관 3개소, 유공기관 1개소)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중 대표 1개 기업에 대한 지정서가 수여됐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독서 논술 지도자를 양성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여 초등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바리스타 로봇, 3D 스캐너를 활용한 아쿠아리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국 최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버카페를 조성하여 노인 일자리를 운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손인형 극단을 만들어 50명의 연 200회 이상 공연한 점을 높이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논산시니어클럽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뷔페를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노동자에 대한 각종 민원 신청서류 안내 및 지원 등에 시니어를 활용하는 ‘시니어 산재가이드’ 사업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민간영역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메가젠임플란트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고령자 적합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2021년 48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강소기업으로, 치과용 기기를 생산하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관’에서는 모든 국민이 노인일자리 정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노인일자리를 찾아라 △공모전(동영상, 아이디어) 국민 투표 △낱말 퍼즐 △문장완성 이벤트에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1년 일자리 82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2021 노인일자리 주간’행사가 국민들께서 노인일자리 정책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험을 나누는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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