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시니어 병원동행매니저 양성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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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1-10-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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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디어라운드(주)와 업무협약
‘병원동행매니저교육’ 진행…15명 수료
“시니어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할 것”

 

2020 서울시 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가구 셋 중하나(33.3%)는 1인 가구이며, 고충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32.5%)가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 스님)이 시니어 전문 병원동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 디어라운드(주)와 9월27일 시니어 구직자 취업 활성화를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증가로 다원화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맞춰 ‘병원동행매니저’를 재취업 추천 직종으로 개발해 시니어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니어 구직자 맞춤 직종교육 개발 ▲교육 진행을 통한 인력 양성 ▲양성 인력의 현장 취업 지원 ▲시니어 케어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협력사업 일환으로 양 기관은 9월28일~10월7일 4회에 걸쳐 온라인을 활용한 ‘병원동행매니저교육’을 실시했으며, 15명의 시니어 돌봄인력을 양성했다. 수료자들은 병원동행 서비스의 이해, 기초 의료지식, 서비스 마인드와 스트레스 관리 등 실무지식을 습득했다. 추후 센터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병원동행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장 희유 스님은 “병원동행서비스는 돌봄 취약가구에게 보호자 역할을 제공해 돌봄공백을 줄이는데 기여하며 1인가구 증가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의 재취업 직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주 디어라운드(주) 대표는 “병원동행매니저교육을 수료한 구직자를 현장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법보신문 김민아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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