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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 신중년 일자리 산실 ‘나은내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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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1-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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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생애설계교육·새출발 사업 통해 매년 300여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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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가속화로 신중년들의 재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의 30% 가량이 신중년(50~64세)인 울산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신중년 취업난이 더 심하다.

이런 가운데 사단법인 나은내일연구원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 ‘생애설계교육’, ‘은·퇴직자 이음새 새출발’ 사업 등을 통해 매년 300명 안팎의 신중년을 취업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나은내일연구원은 지난해 맞춤형 취업교육과 채용 연계사업을 통해 300명을 취업시켰다. 애초 목표로 잡았던 240명을 훌쩍 넘긴 성과다. 올해도 250명 취업 목표의 94%인 234명이 10월 말 현재 취업을 했다. 연말까지 250명 취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맞춤형 교육과 특화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나은내일연구원은 신중년들에게 맞는 ‘경비·보안’과 ‘안전관리’ 전문가를 집중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50~60대의 신체적 나이를 고려한 특화사업이다. 또 연구원은 생애설계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분석, 재취업 및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양진보 나은내일연구원 울산희망디딤돌센터장은 “2018년 12월 설립된 나은내일연구원이 짧은 시간 내에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은 퇴직자들의 경력과 직무, 연령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자들의 능력과 울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신중년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은내일연구원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은·퇴직자 이음새 새출발’ 사업과 관련, 오는 3일과 4일 MH컨벤션 5층에서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비, 노인요양, 자동차 부품, 조선 업종의 구인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기사출처 : 울산제일일보 이상길 기자.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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