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4차 산업시대와 함께하는 5060 신박한 일자리”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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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신중년일자리 5060키움 ‘빅데이터 워커 양성 과정’을 마치며

 

크라우드 워커는 특정 자격이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자리이다.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요청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시니어(노인)에게 적합하다. 시니어 일자리는커녕 청년 일자리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시장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이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다.

  [크라우드 워커]는 기업 활동 일부 과정에 참여해서 장소에 제약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작업한다.  크라우드 워커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필요하지 않지만, 수행결과물의 완성도와 품질을 확인받는다.  출처 : 구글 ‘크라우드 워크’ 검색

“한국형 뉴딜정책,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올 상반기에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에 3,315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향후 AI 전문기업 수도 100개, 2025년 150개까지 늘려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업에서 단기에 데이터를 모으는 사업이 늘어나면서 필요할 때마다 ‘크라우드 소싱’ 방법을 실시하고 이 직업군을 ‘크라우드 워커’라고 부른다. 정부에서는 한국형 뉴딜 정책 중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23조4000억(국비18조6000억원), 2025년까지 58조2000억원(국비44조800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대전환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39만 개, 2025년까지 90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크라우드 워커 육성은 향후 비대면 노인일자리에 중요한 업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민-관이 처한 상황을 비교 진단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 기관별 자원을 연계해서 시니어 크라우드 워커 양성 체계를 구축하자, 시니어에게 크라우드 수요를(일자리를), 일자리 전담기관은 전문교육 기회를, 국가와 지자체는 기업 협력 및 사업 분위기 조성 등 환경을 마련하자는 뉴 시니어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양성과정은 우선 ‘알고 가자 4차산업 시대’, ‘생활 속 4차산업 이해’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뒤를 이어 크라우드 워커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빅데이터 우리도 맛을 보자 1’, ‘빅데이터 우리도 맛을 보자 2’ 등의 교육으로 빅데이터의 구조와 분류 그리고 시각화 등을 방대한 자료를 활용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크라우드 워커가 양질을 일을 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공부했다. AI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의 구조, 기능, 사용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례별로 이해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그런 후에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 헬스케어 AI 기술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를 실제로 가공하고 처리하기 위해 삼성헬스케어 핏2 장비를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습을 통해 데이터 취득, 가공, 데이터 편집, 데이터 셋 작성 등의 전문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제주도 내에서 진행되는 AI 응용 사례, 빅데이터 연구개발 사례를 헬스케어 중심으로 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한의약 연구원에서 진행한 도내 생물약성 연구를 넘어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이용한 한방산업의 스마트 기술인 헬스케어 기술개발의 소개가 수강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교육은 실습과 과제 제출로 마무리되었다. 다만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 하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무엇인가 얻으려는 5060 교육생의 열정은 뜨거웠고 결과물로 제출한 과제는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제주도 내 크라우드 워커 모집에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심화과정이 기획되길 바란다.

기사출처 : 제주도민일보. 박상열 홍익글로벌 대표 기고.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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