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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서 두각 드러낸 시니어산업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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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1-1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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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제, 반려로봇, 지압침대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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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웰에이징 시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시니어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시회는 165개사가 참가해 300부스 규모로 진행됐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액티브시니어가 필요로 하는 건강증진, 취미·문화, 라이프스타일,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 전시를 확대했다. 또 ICT 기반 헬스케어, 인공지능, 메디컬·안티에이징 등 첨단기술제품과 전문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장 핫한 구역은 파크골프대회장과 시니어올림픽, 감성캠핑존이었다.

11개 파크골프업체 20부스 규모로 진행된 파크골프대회장은 미니파크골프 18홀을 구성해 박람회 기간 하루 평균 3~4개 기업의 이름을 건 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됐다. 경일대 학생들이 운영한 시니어올림픽 체험과 5060세대를 위한 감성캠핑존도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박람회의 성과 중 하나는 대구지역 시니어산업 강소기업 발굴이었다.

디지털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더텍, 온열침대와 안마의자의 단점을 해결한 지압침대를 출품한 쓰리에이치, 스마트 약상자를 출품한 제윤메디컬, 남성 탈모 가발 '누비다'를 출품한 알로헤어, 근력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보따피, AI기술을 활용한 청각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인이노베이션 등 강소기업은 참관객 관심을 유발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가기업은 시니어가 디지털사회에 쉽고 편하게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가이드 역할도 수행했다.

우울증 예방 효과를 지닌 인공지능 반려로봇 '효돌'을 직접 사용해보고, 스프링소프트에서 출품한 치매 예방 스마트 '해피테이블', 원더풀플랫폼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 기저귀에 부착된 무선통신 단말기를 통해 배뇨 횟수, 기저귀 사용량, 교체 시간 등을 알려주는 크레이더스 '스마트 기저귀' 등 첨단 시니어케어 제품을 폭넓게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니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대구시는 지역 시니어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매일신문 채원영 기자.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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