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나선 시니어들 “제주도 와보니 기후재난 실감”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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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복지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마을주민 이혜영씨의 설명에 참석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60+ 기후행동’ 창립준비위원들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노년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9월 결성된 ‘60+ 기후행동’은 내년 1월19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창립식을 연다.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귀포시 범섬과 강정마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등에서의 제주도 기후변화 현장답사에는 박승옥 햇빛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윤정숙 녹색연합 대표, 이경희 환경정의 이사장, 김승옥 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사무국장, 한승동 전 <한겨레> 기자 등이 함께 했다.
박 이사장은 습지와 함께 살아온 선흘리 주민들이 느끼는 최근의 변화에 관해 묻자, 이씨는 “물이 말라서 습지 바닥이 보이는 경우도 많아져, 육상식물이 점점 들어간다. 물이 차더라도 이 식물들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육화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한겨레신문 허호준기자. 2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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