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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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경기도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를 위한 ‘시니나떼’ 카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노영봉 LH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나떼는 지난 10월 LH인천지역본부,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은 상호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LH가 시흥장현지구내 상가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이 감각적인 카페 인테리어 공사, 바리스타 채용·교육 등을 준비해 왔다.
시니나떼 카페 이름은 중앙대학교와 시흥시가 공모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신이나는 카페’의 뜻으로 시니어를 빠르게 발음하면 신이나~‘시니나’로 들린다는 문구에서 착안했다.
LH인천지역본부는 지역사회의 약자인 노약자의 일자리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카페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해 제공한다.
LH인천지역본부는 이번 노인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시흥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노영봉 처장은 "이번 시니나떼 카페가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 되길 바라며, LH인천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노인일자리 만드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그 동안 ‘LH Good Job Plan’을 수립해 총 1만2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이후 LH임대주택에서 근무하는 노인 일자리인 ‘무지개 돌봄사원’으로 1만9천400명을 채용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기사출처 : 기호일보 안재균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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