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1700여명에 ‘녹색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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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지역 산림 분야 사업을 통해 17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4일 산림 분야 녹색 일자리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289억원을 확보해 7개 분야에 걸쳐 177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기 위한 살림 가꾸기 사업에 42억원을 들여 163명을 고용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0명과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 23명, 숲 가꾸기 패트롤 60명 등이다.
산림 서비스 도우미도 96명을 고용한다. 유아숲지도사 26명, 녹색 일자리 확충 18명, 도시녹지관리원 14명, 숲해설가 10명, 숲 생태관리인 7명, 숲길 등산 지도사 10명, 명상숲·수목원 코디네이터 각 4명, 살림치유지도사 등이다. 산림문화시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숲길 안내, 수목 정비 등을 맡는다.
223억원의 예산이 투입하는 산림재해 일자리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1502명을 모집한다. 산불감시원 760명과 산불 전문진화대 658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2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32명이다. 기상이변에 따른 산림 재해에 적극 대응해 재산·인명 피해 예방과 대처하는 임무다.
이밖에 산촌생태마을에 조성한 시설물 관리와 마을 홍보 등에 나설 운영 매니저 7명, 도시 숲·정원을 가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관리인 5명을 뽑는다.
참여 인력은 이달 중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분야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주민이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질의 산림 일자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세계일보, 김동욱 기자,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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