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직접 가구며 마음건강 회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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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식물을 가꾸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조성부터 작물의 수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청장년반,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한 중노년반 등 참여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체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서초 치유농장과 강동 치유농업센터 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강동농업협동조합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치유농업센터는 4월 30일까지 조성 완료해 테마별 치유텃밭, 미래농업형 치유농장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텃밭 디자인, 채소 꽃다발 만들기, 누름꽃 엽서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작물의 생장주기에 따라 회기별로 참여자들이 직접 가꾼 농업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텃밭 활동 이외에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산책, 명상, 심리극 등 다채로운 연계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하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종료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및 사전후 설문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도심환경에 적합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녹색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 유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브릿지경제, 손현석 명예기자,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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