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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증가에 고용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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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2-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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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월 고용률 1.7%P 상승한 69.4%
관광객 증가에 식당과 숙박업 취업자 늘어

제주지역 산업별 취업자 증감.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제공제주지역 산업별 취업자 증감.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제공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임시직이 늘고 관광객 증가로 음식점과 숙박업이 활기를 띠면서 제주지역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9.4%로 지난해 3월 67.7%보다 1.7%P 올랐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39만 7천 명으로 1만 4천 명이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공공서비스업과 사업, 개인 업종에서 1만 명이 늘었고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에서도 6천 명이 증가했다.

공공서비스업은 노인일자리와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일용직 등으로 백신접종과 진단검사에 필요한 인력들이 대거 임시 채용됐다는 얘기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관련 업종인 숙박과 음식점, 도소매에서 직원들을 대거 채용했다.
실제로 제주 관광객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351만 568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57만 2008명보다 36.7%나 증가했다. 대부분 내국 관광객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일상회복이 현실화되면서 당분간 제주 관광과 관련한 업종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지만 내국인이 제주대신 해외를 찾을 가능성도 있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관광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은 제주는 관광객 수에 따라 고용률이 출렁인다며 올들어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고용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귤 수확철이 끝나고 건설업도 부진을 겪으면서 농림어업 취업자는 9천 명이 감소했고 건설업도 1천 명이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8천 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4천 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0.9% 하락한 2%로 나타났다.

기사출처: 노컷뉴스, 이인 기자, 2022.04.13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