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 직장인 임금·승진에 도움되는 국가기술자격은 > 보도자료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구직자의 취업과 직장인의 임금·승진·인사고과 등에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공단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을 본 수험자 227만9천8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직자 78만920명 중에서 67%(52만3천109명)가 회사에서 자격증 보유를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우대 내용별로는 채용 시 우대가 61.4%로 가장 높고 임금 우대(20.0%), 승진·인사배치·인사고과(18.6%)가 뒤를 이었다.

기술기능 분야에서 우대받는 자격은 화재감식평가기사(89.6%), 토목(83.4%), 건설안전(81.8%), 건축설비(81.2%), 에너지관리(78.7%) 등이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임상심리사 2급(58.2%), 직업상담사 2급(38.4%), 사회조사분석사 2급(36%) 등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자격 취득자가 기업에서 더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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