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 시 '직무 관련성' 중요 평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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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채용과정에서 '직무 관련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은 채용유형과 채용단계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22일 [데이터솜]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취준생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발표한 '청년 채용 이슈 조사' 중 '기업의 주된 채용결정 요인'과 관련해 분석한 자료를 살펴봤다. 이번 조사는 총 752개 기업의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했다.
먼저 채용과정의 첫 관문인 입사지원서 평가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 요소를 질문한 결과 '직무관련 근무 경험'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불문했다.
면접 단계에서도 신입 채용은 '직무관련 근무 경험'(55.5%), 경력직 채용은 '직무 관련 전문성'(61.3%)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 등 '직무 관련성'이 강조됐다.
반면 채용 결정 시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평가요소로는 직무와 무관한 “봉사활동”, “기자단ㆍ서포터즈 활동” 등 단순 스펙을 꼽았다.
한편 기업 채용에 탈락한 구직자가 재지원할 경우 채용 담당자들은 이 지원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64%는 이전에 자사 채용과정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지 파악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60.6%(194개)는 “탈락 이력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정적 영향 25.9%, 긍정적 영향 13.4%으로 나타났다.
채용담당자들은 ‘탈락한 이력 자체가 재지원 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불안해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소신 있는 재지원 사유”(54.7%), “탈락 이후 개선을 위한 노력”(48.8%), “해당 직무와의 적합성”(40.0%) 등을 적극 어필하면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데이터솜, 임성희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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