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은퇴 희망 나이는 66.5세…"현재 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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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2 사회조사 노동·고용 분야 해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민 은퇴 희망 나이는 평균 66.5세로 나타났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게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 4월 시행한 사회조사(응답자 총 6천832명) 노동·고용 부문에 대한 해설을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은퇴 시기에 대해 '65∼70세 미만' 구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은퇴 희망 평균 연령은 66.5세로 나왔다.
60대와 70세 이상 경제활동 은퇴 시기 평균은 각각 68세, 68.6세로 높게 나타나,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반영했다.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먼저 추진해야 할 시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42.5%로 가장 많았다.
창업 의사는 5.0%로 조사됐는데, 희망 분야로는 '서비스업' 26.4%, '숙박·음식점업' 23.7%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현재 직장 만족도에 대해선 '하는 일'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전반적인 만족도', '근무환경' 순을 보였다.
반면,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2.9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동구 지역에서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침체했던 조선업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요구를 참고해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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