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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시니어클럽, 두리발 시범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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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22-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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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부산 강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두리발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두리발사업은 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증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두리발 차량 운행과 이용자 승·하차 보조 등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지난달 19일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차량운행 관리와 이용객의 접근성 등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부터 공공분야 노인적합형 노인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부산강서시니어클럽에 위탁하였다.

두리발은 ‘둘’을 뜻하는 ‘두리’와 ‘발’의 합성어로 ‘혼자 힘으로 이동할 수 없는 교통약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차량 이용대상자는 중증 보행상 장애인, 장애요양인증서를 발급받은 1~3급의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자 및 일시적 휠체어 사용자가 해당 사업의 두리발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강서시니어클럽 측에 따르면 두리발차량사업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1일 최대 2명, 연인원 약 162명으로 시행하고 사업참여자의 조건은 만 60세 이상 만 67세 미만,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 및 일정 경력자로 기관의 공개채용 절차에 따라 적합한 인력으로 수행되고 있다. 근무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4시 30분, 오후 16시부터 20시 30분까지 일일 4시간 교대 근무로 주 40시간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특히 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부산시설공단과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소양 및 직무교육, 안전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 등을 통하여 보다 내실있는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강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본 기관은 2020년부터 부산시설공단의 서부권 공영주차장 관리사업을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이외에도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명지학생안전체험관과 김해공항 국제화물청사 1층 및 렛츠런 부산 경남의 K-Food&커피”灣“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강서구 지역 특산물인 대저토마토를 활용한 액상차 가공품과 초석잠을 활용한 기억뿌리 액상차 상품, 배도라지를 활용한 미먼컷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 괜찮을 일자리를 현재 2,200여 개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경상일보, 배정환 기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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