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일자리사업 '굿잡5060' 참가자 56.4%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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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천1명 참여해 565명 취업…6개월 이상 고용 유지 69%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18년부터 5년간 중장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굿잡5060'에 1천1명이 참여해 이 중 565명(56.4%)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은 69%, 4대 보험이 가입되는 상용직 취업자 비율은 85%, 퇴직 전 경력을 활용한 취업 비율은 58%였다.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55.4세이고 남성이 71%, 여성이 29%를 차지했다. 퇴직 전 경력은 평균 24년이었다.
굿잡5060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적기업 상상우리가 50∼60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18년 7월 시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성수 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의 퇴직 전 경력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모델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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