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_ESG센터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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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첫 신노년 맞춤형 시범사업
- 부산 내년 일자리 대다수 공공형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에는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으로 나뉜다.
공공형은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노노(老老)케어, 보육시설 봉사, 공공의료 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한다. 한달 평균 10일, 하루 3시간씩 일하고 27만 원 정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자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달 평균 60시간(하루 3시간, 20일) 일하고 59만 원을 받는다. 민간형은 취업알선형과 시니어인턴십 등으로 근로 조건에 따라 보수가 지급된다.
올해 전체 노인일자리 수는 84만5000개인데, 이중 71.9%인 60만8000개가 공공형이다. 올해 부산지역 노인일자리는 5만3915개인데, 이 중 81%인 4만3695개가 공공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5118개, 민간형은 5102개에 그쳤다.
부산의 내년도 전체 노인 일자리는 5만1582개다. 역시 공공형이 3만9065개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사회서비스형은 6301개, 민간형은 6216개다.
우리동네 ESG센터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환경과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니면서 기업의 사회공헌기금 등 외부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는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다.
ESG센터 참여자는 한달 평균 60시간(하루 3시간, 20일)을 일하고 72만 원을 받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영관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ESG센터는 어르신의 능력을 활용하고 공익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일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국제신문, 박지현 기자,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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