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구직자만을 위한 취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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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7일 열려
50~65세 구직자만을 위한 채용행사
원주,횡성,여주지역 19개 업체 127명 채용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 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은 일자리를 찾으러 온 중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50~65세 만을 타깃으로 원주시가 처음으로 기획한 채용행사다. 자재관리, 생산, 용접, 품질관리, 자동차 엔지니어 등 분야에서 총 127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주, 횡성, 여주 지역 19개 기업이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사)의료기기산업협회,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도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했다.
구직자 문영숙(여·59)씨는 "3개월 전 태백에서 원주로 이사 오면서 일을 그만둬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월급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바랬다.
이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한 일륭기공(주)의 지구환 경영지원팀장은 "청년들의 경우 생산직을 꺼리고 채용해도 금방 그만두는 터라 상대적으로 책임감을 갖춘 중년층 직원을 선호한다"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중년층 대상 채용행사가 열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어 9일에는 전체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해피데이 행사가 열려 원주 이전을 앞둔 (주)네오바이오텍 등 19개 기업이 총 26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원주에서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통해 총 2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중장년층은 원주권역 고용시장의 주 고객이지만 많은 수요에도 인력은 부족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원주권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5060 브라보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기사출처: 강원일보, 김설영 기자, 2022.11.07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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