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부산서만 가능한 '여객선 교육과정'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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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서 이달 말부터 시범운영
▲목포해수청. |
항해사 이상 선박직원의 ‘여객선상급재교육’은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만 가능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객선교육과정이 부산(본원)에만 개설되어 있어 우리 지역 선원들의 상대적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전국 여객선 중 약 90척, 54%를 운항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목포분원에 교육과정 추가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지역 요청이 결실을 맺어 여객선상급재교육 과정을 목포분원에 신설해 오는 29일, 30일과 12월 8일, 9일 두 차례 시범 운영하고, 강사 확보, 교육장비 추가확충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23년 하반기에는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기사 교육 관련 불편 사항을 개선해 서남권 거주 선원들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에너지경제신문, 2022.11.21, 김옥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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