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3천명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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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중장년 3천명을 대상으로 128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인 '서울런 4050'과 연계해 생애계획 수립부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 맞춤 컨설팅까지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직 희망자를 위한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운영한다.
교육 수강 이후에는 이력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일대일 맞춤 상담과 취업 컨설팅까지 연계한다.
취업에 앞서 자기 탐색과 생애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해 일·재무·활동·관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손에 잡히는 인생설계: 직업과 삶의 방향성 찾기', '다시 깨우는 중장년: 머니프레임을 통한 재무설계'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신청은 분기별(3·5·7·9월)로 나눠서 받는다. 서울 시민 누구나 50+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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