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를 연결한다 ... '제주문화중개소' 참가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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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5월10일부터 본격 운영
2018년부터 서귀포시서 운영 ... 올해 도내 전지역으로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운영공간. /자료=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2023년 상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와 수요자, 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제주문화중개소 상반기 프로그램은 신나는 샌드아트 배우기, 원도심 드로잉 산책, 도전 마이 스토리 인스타툰 작가, 클래식 구슬꿰기, 야나두 캐리커쳐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 후 다음달 10일부터 3개월간 12회가 운영된다.
제주도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은 12~1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064-729-0614, 0618)에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을 참고하면 된다.
박원재 제주도 15분도시과장은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이 제주도민의 문화여가 수요를 채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화중개소를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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