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 할아버지 하늘에서 뛰어내리다...고령 스카이다이버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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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8세 사이의 고령 스카이다이버 8000피트(약 2400m) 상공에서 ‘인간눈꽃’ 성공
"하고 싶은 것을 하기에 '너무 나이가 많다'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스카이다이버 패트리샤 브라운(72세)
낙하를 마친 후 환하게 웃고 있는 SOS 구성원. 사진='스카이다이브 페리스' 인스타그램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60대 이상 스카이다이버' 101명이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스카이다이브 페리스'에서 세계기록 경신에 성공했다고 미국 폭스뉴스에서 전했다.
8000피트(약 2400m) 상공, 101명의 스카이다이버가 5대의 비행기에서 하늘을 향해 뛰어내렸다. 다이버들은 시속 19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시작했다. 다이버들은 침착하게 허공을 유영해 서로의 손과 발을 붙잡았다. 곧 101명의 다이버로 구성된 거대한 '인간 눈꽃'이 피어났다. 모든 과정은 1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졌다.
'인간눈꽃'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스카이다이브 페리스'에서 101명의 스카이다이버들이 세계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스카이다이브 페리스' 인스타그램
‘인간눈꽃’을 만든 다이버들은 모두 '팀 SOS' 소속이었다. SOS는 60~78세 사이의 '고령 스카이다이버'로만 구성된 스카이다이빙 팀이다. 이들의 도전을 곁에서 지켜본 스카이다이브 페리스 운영진은 공식 SNS를 통해 "SOS는 이번 낙하로 세계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2018년 75명의 스카이다이버가 세운 최고 대형 기록을 101명으로 경신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다이브 페리스' 도전 영상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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