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초고령화 시대 대응 노인 일자리·돌봄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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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센터 건립·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자리 및 돌봄을 통한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족정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와 더불어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 등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태안군은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2만 1천163명)에 달하고 있으며, 군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시설 건립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천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총 151억 9천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립형 노인요양시설인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천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어르신 돌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총 사업비 96억 2천500만 원을 들여 착공에 돌입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남면 당암리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58억 6천100만 원을 들여 2021년 12월부터 영묘전 봉안당 확충에 나서왔으며, 오는 6월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경신 가족정책과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시설을 확충해 '노인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2023.04.19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족정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와 더불어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 등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태안군은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2만 1천163명)에 달하고 있으며, 군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시설 건립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천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총 151억 9천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립형 노인요양시설인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천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어르신 돌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총 사업비 96억 2천500만 원을 들여 착공에 돌입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남면 당암리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58억 6천100만 원을 들여 2021년 12월부터 영묘전 봉안당 확충에 나서왔으며, 오는 6월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경신 가족정책과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시설을 확충해 '노인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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