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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중년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Re-Born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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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3-05-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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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진주시가 백세시대를 살아가야 할 신중년들의 열정과 전문성, 다양한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Re-Born센터’를 준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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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뉴실버 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설치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진주시 제공
▶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시는 일자리사업 추진기관과 진주시 관계자, 서울시50+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설치 타당성 조사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또한 관내 일자리 전문기관과 운영협약을 맺어 신중년의 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뉴실버세대는 퇴직을 앞두거나 은퇴한 만 50세에서 65세 미만의 중장년을 의미한다. Re-Born센터는 기존의 노인과는 다른 고학력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신중년의 성공적 생애전환의 필요, 경제활동과 인생설계 지원, 사회참여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Re-Born센터는 현 성북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하여 2025년 새롭게 탄생하게 되며, 신중년 세대 생애전환 상담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한 상담센터, 신중년들의 자유로운 방문과 만남,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커뮤니티 및 문화공간, 교육과 회의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 분야별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과정 추진

진주시는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정책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은퇴 인력들이 전문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제1기 디지털 소통,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제3기 라이브 커머스, 제4기 다문화 서포터즈’이다. 양성된 전문강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Re-Born센터 조성 후 센터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중년 세대의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1기 디지털 소통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1일 시작되어 오는 26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강사들의 열정과 도전, 꿈으로 가득한 활약이 기대된다.

▶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진주시는 Re-Born센터가 신중년 세대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연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전체적인 연결기관으로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링크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주시에 있는 모든 일자리 지원기관 현황 조사 및 현행화를 통한 단순 연결기능부터 주변에 유사한 기능을 다루는 기관은 추가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하는 독려역할, 새로운 수요에 대비한 자체 역량강화 교육, 기존에 필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기관에 새로운 것을 하게 하는 조장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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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중년 정책사업 추진 위한 특강. 사진=진주시 제공
▶ 신중년 생애설계 및 문화확산사업 강연 추진

진주시의 신중년층은 대략 9만 600여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26%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생애설계 및 문화확산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백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50세 이상의 세대 요구를 반영한 선도적 중장년 지원정책을 펼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고선주 박사의 초청 특강을 열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7월에는 ‘신중년 공감 토크콘서트 및 잠자는 뇌를 깨우는 뇌체조’, 11월에는 ‘생애 경력 프로그램과 인생2막 준비, 5060건강코칭’ 등 전문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미리 추진하여 발견되는 문제점을 피드백하고, 앞으로 조성될 Re-Born센터가 중장년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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