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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컴퓨터활용능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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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3-06-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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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설문조사, 10명 중 8명 '컴퓨터 자격증' 꼽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취업 준비생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은 무엇일까.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내 컴퓨터 학원 사무 자동화 자격증 수강생(235명)을 대상으로 국가 기술 자격증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77.3%가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꼽았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이 53.5%를 차지했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23.8%였다.

자격증 선호도에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을 든 셈이다. 

응답자 74%가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시험 종목을 알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 중 1명 이상(58%)이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절반 정도(52%)는 자격증 취득이 자신의 목표 달성에 50∼80% 정도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자격증 취득 목적으로 61%가 '취업'을 들었다.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1급과 2급이 있으며, 1급은 엑셀(스프레드시트)과 엑세스(데이터베이스), 2급은 엑셀(스프레드시트)로 구성돼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자체, 공기업 등 채용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기 계발 및 인사·승진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광주상의는 설명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낸 국가기술자격 통계 연보(2021년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응시자 249만명 중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 36만5천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5일 "많은 취준생이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취업 필수 자격증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각 대학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취업과 연계한 자격시험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광주시와 일선 구청의 특수 시책인 청년(19~39세)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다수(80%)가 모른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홍보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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