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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 여름휴가때 이직준비… “휴가보다 이직이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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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02회 작성일 23-06-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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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장인 653명 설문조사
38.5% “지금 이력서 업데이트 중”
여름휴가지 ‘제주도’ 23.6% 최다
휴가기간, 8월 첫째 주가 29.9%

▲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설문.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설문.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46.6%가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7~8월 중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인 응답자는 27.4%였다. 반면 ‘휴가 없이 평소대로 일할 것이다’고 답한 이들은 26.0%였다.

나머지 46.6%는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휴가 대신 이직 준비를 택한 것이다.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 43.1%의 직장인이 ‘휴가보다 이직이 더 급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휴가 기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이직할 기업을 탐색하고 입사지원하기 위해’(23.0%), ‘휴가 기간 동안 면접을 보려고’(18.1%), ‘평소 직장생활 중에는 이직 준비가 눈치 보여서’(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기간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직장인 중에서 ‘지금부터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가 기간에 업데이트하겠다’(31.6%),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 생기면 그때 작성하겠다’(29.9%) 순이었다.

한편,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한 직장인 중 휴가지는 ‘제주도’가 2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원도를 택한 이들이 21.0%로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겠다고 답한 이들이 20.4%였다.

이 외에도 경상도(13.4%), 전라도(6.4%), 인천·경기(5.7%), 충청도(5.1%)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인기를 끌었던 서울 호캉스는 4.5%에 그쳤다.

여름휴가 기간은 8월 첫째 주(29.9%)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7월 넷째 주(12.7%), 8월 둘째 주(12.1%), 8월 마지막 주(11.5%) 순으로 꼽았다.

여름휴가를 위해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총비용(교통비, 숙박비 등 포함)으로는 평균 12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강원도민일보, 이호,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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