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인생이모작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 모집...8.1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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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월)~8.18(금) 3개 기술교육원, 총 76개 학과 1,930명 선발
교육훈련비 전액무료, 50+캠퍼스 중장년 특화과정 2배 이상 확대
현장형 직업훈련…중장년에겐 전직 기회
기술교육원 헤어뷰티과 실습. 사진=서울시 제공
20년 넘게 외식업에 종사하던 50대 김OO 씨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서울시 기술교육원 헤어뷰티과에 지원하였고, 총 6개월 과정 중 4개월 만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미용실 조기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에서 2023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을(76개 학과) 7월 10일(월)부터 8월18일(금)까지 모집한다.
특히, 중장년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50+캠퍼스와 연계해 전직 특화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
하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 5개월, 야간 6개월) 66개 학과 1,685명과 ▲단기과정 10개 학과 245명 등 총 76개 학과에서 1,930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기술직업교육모집_주간 6개월과정
서울기술직업교육모집_야간 5개월과정
중장년 전직 특화교육과정은 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취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 중장년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50+캠퍼스와 기술교육원을 연계하여 2~3주간 50+캠퍼스에서 상담 및 기초교육 수료 후,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으로 연계하고 전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 기간에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직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교육원 훈련생 모집공고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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