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이용 어렵다면…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찾으세요"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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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07-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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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안내사 150명 위촉…주황색 근무복 입고 활동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디지털 안내사가 한 시민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2023.02.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 약자의 동반자인 '제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3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을 열었다. 디지털 안내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우수 사례다.

안내사들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역과 청량리역, 전통시장, 병원 등 노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의 75개 노선(300여 개 거점)을 순회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을 돕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주황색 근무복을 입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인 1조로 활동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기 디지털 안내사 250명이 활동하면서 16만7000여 명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안내사들에게 직접 '디지털 안내사 신분증'을 목에 걸어 줄 예정이다. 무대 위에 올라 부채로 시민들의 '디지털 불편'을 시원하게 해소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 안내사 콜센터(070-4640-2274)로 하면 된다. 

기사출처: 뉴시스, 조현아 기자,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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