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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인건비 지원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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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3-07-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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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신규 채용시 사업주 5개월간 인건비 지원
제조업 신중년 재취업 활성화 인건비 경감, 고용촉진
 


경남도가 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용 장려에 나선다.

경남도는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중년 내일 이음 50+사업’을 통해 최대 150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50+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1인당 매월 50만원씩 최대 5개월간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이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의 경제적,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원금 신청 조건이 정규직의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제한돼 신중년 근로자들의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해마다 알찬 성과를 거둬 지난해에는 중소 기업151개사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167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중소기업 50개사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다.

사업에 참여하며 인건비를 지원 받았던 거제시 모 중소기업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라 근로자 채용에 부담이 있었지만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고용장려금을 받아 회사의 인건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업 운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2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올해 1월 이후 도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신청접수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신청서는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순에 선정 여부를 발표하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중년 내일이음50+사업’과 관련 경남행복내일센터에 문의하거나 해당기관 누리집과 경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국민일보, 강민한 기자,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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