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65세 이상 근로자 6% 증가…“고령자가 원하는 일자리 만들어야”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 “공적 연금수급액 낮아 노동시장 참여”
절반은 과거 업무와 관련…“고령자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해야”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둘러보고 있다.(연합)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에 돈이 필요해 일하는 노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 참가한 이유는 대부분 경제적 문제 때문이다. 지난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자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65~79세의 노동시장 참가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돼서·돈이 필요해서가 51.7%로 가장 많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일하는 즐거움 때문에는 8.0%에 불과했다. 특히 고령층의 월평균 임금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대별 월평균 임금은 65~69세 103만원, 70~74세 70만원, 75~79세 37만원, 80세 이상 23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사출처 : 브릿지경제, 2023.07.30, 김성서기자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상반기 대기업 신입 합격자 10명중 7명 ‘자격증 보유’ 23.08.01
- 다음글'워라밸' MZ세대 못 읽은 K해운…해기사 부족 위기 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