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100세 시대 일자리 창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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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이 고령인구 돌보는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일하고 싶은 어르신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100억 투입
【횡성】 ‘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만들기’가 한창이다.
횡성군은 ‘강원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발굴·연계하는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지난달말 기준 65세이상 노령 인구가 33.7%, 1만 5,720명에 달해 초고령화율이 도내 최고치이다.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민선8기 공약으로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송호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신노년층 11명을 포함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돌봄 매니저 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는 60세 이상 신노년층에 해당하는 돌봄 매니저를 활용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고령자 맞춤 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군은 올해 일하고 싶은 노년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 100억을 확보했다.
또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정든 손칼국수 기능보강 사업이 선정돼 1,200만원의 도비도 확보했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군은 기관 표창 우수상과 노인일자리전담기관 횡성시니어클럽이 특화형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60세 이상 건(健)중년 세대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횡성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으로 튼튼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강원일보, 유학렬 기자,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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