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안관 사립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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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위원장 조례개정안 대표발의…차별 해소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현재 국ㆍ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한정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보안관 제도가 앞으로 사립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노원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을 배치,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011년부터 시행된 학교보안관 제도는 2022년 현재 598개 국ㆍ공립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학교별 2명씩 총 1271명이 배치돼 있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38개 사립초등학교에도 2명씩 76명의 학교보안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환희 위원장은 “사립학교는 높은 교육비로 부자학교, 귀족학교 이미지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법정부담금과 각종 공납금 통제, 교육청의 국ㆍ공립학교 위주 투자로 재원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 “생명, 안전, 건강은 아이들의 기본권인 만큼 지방정부가 차별 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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