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인일자리 사업 감탄" 서구시니어클럽에 쏟아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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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광주 방문 ESG 활용 일자리 사업 감탄
커피박 등 폐자원 활용 친환경 탈취제 등 모델 공유 희망
노인인력개발원(김미곤 원장)이 지난 5일 폐자원을 활용한 ESG 노인일자리사업 모델 공유 및 브랜딩, 규모화, 규격화, 상품화와 지역사회 공헌 등 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논의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추왕석 관장)을 방문했다.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커피박을 활용, 친환경탈취제와 친환경퇴비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향긋하고 진한 맛으로 현대인의 기호음료가 된 커피가 커피박 재활용 사업으로 재탄생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친환경을 표방하는 사업인만큼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반죽하고 빚는 과정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의 긍지를 지니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내고 있다.
미래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매우 다양해 질 것이며, 규모면에서도 엄청나게 커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각종 브랜딩 개발은 물론 노인일자리사업의 신선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에 발맞춘 노인일자리의 선순환을 기대하는 사업이 발굴되었고 나아가 고령층과 지역의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나눔복지가 '양동천원국시' '풍암천원국시' '무료나눔냉장고'가 광주서구(김이강 청장)의 지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탄생되었다.
이는 ESG 사업 중에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사업으로 매우 큰 카테고리에 속한다.
빠르게 진행되어가는 초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이 건강하게 뿌리내리고 다변화되는 과정에서 올바른 방향점을 제시하려면 노인인력개발원의 지혜로운 대응능력 또한 한층 격상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점에서 금번 노인인력개발원 임직원의 광주방문은 광주전체 노인인구를 향한 건강한 일자리로서의 멋진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광주에 발을 내딪는 순간부터 감동이었습니다. 말로 듣고, 뉴스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익히 들었지만 노인일자리사업장 마다 이렇게 가슴이 쿵쾅거리며 뛸 만큼 흥분되고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커피박 사업장에서의 어르신들 모습이 그렇게 밝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노인일자리사업에 더욱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 근처 멸치육수 국수를 자주 먹으러다니는데 오늘 먹은 풍암천원국시는 왜 모든 언론에서 극찬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그저 감동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김미곤 원장의 말이다
풍암천원국시로 식사를 마친 임원들은 매장에 비치된 "무료나눔냉장고"가 신기한 듯 냉장고안에 비치된 식료품과 과일 음료 김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더우기 착한 후원자와 기부자들로 인해 냉장고가 매일매일 채워진다는 것에 매우 놀라워했으며 때마침 매장을 찾은 주민들이 식사를 하고 자연스레 나눔냉장고를 열어 필요한 식품을 가져가는 것에 감동을 받은 듯했다.
"천원국시가 우리지역 서구에서 생산되는 우리밀로 만든 우리밀 국수며 멸치 육수에서부터 고춧가루도 모두 국산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예산이 넉넉치가 않습니다. 다행히 좋은 사업으로 소문나면서 서구 소재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대형 마트, 대형 청과에서부터 교회와 단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는 덕분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천원국시와 무료나눔냉장고를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추왕석 관장이 화답했다.
기사출처: 광주드림, 최순덕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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