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2명중 1명,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이어도 취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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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는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하겠다"
취업준비생 73% 취업 콤플렉스 있어... '외국어 실력 부족'이 가장 큰 약점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신입 구직자의 48%가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으로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중인 신입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 조사'에 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에 참가한 신입 구직자들에게 '비정규직으로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48.2%가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겠다'고 답했다. 40.6%는 '정규직 채용에만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11.2%는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설문에 참가한 신입 구직자들에게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58.3%가 '자신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41.7%는 '자신 없다'고 답했다.
하반기 취업 성공에 자신 있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을 응답률 59.4%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막연하긴 하지만 잘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41.0%) △면접에서 채용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잘 설명할 자신이 있어서(26.3%) △취업이 잘 안되면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취업할 것이기 때문에(21.8%) 등을 취업 자신감 이유로 꼽았다.
반면 하반기 취업에 자신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경기가 어려운 반면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와 △취업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를 응답률 각 54.7%와 52.6%로 높게 선택했다.
한편, 신입 구직자들 중 상당수는 스펙으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3.5%가 △외국어 실력(42.7%) △학벌(36.4%) △학력(27.2%) △자격증(24.5%) △인턴십 경험(17.9%) 등에 부족함을 느껴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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