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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봉사단, 캄보디아에서 '달고나 만들기'...어린이 대상 체험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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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3-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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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시니어 봉사단이 캄보디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따뜻한 교육의 손길을 건넸다. 교육 경력자로 구성된 시니어 봉사단은 캄보디아 초등학교 2곳에서 4박 6일간 참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번 해외 봉사에는 은퇴 초등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산하 시니어 봉사단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 내용과 교구 준비 등 전 과정을 기획했다.

국·영·수 중심의 교육으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과학 키트 만들기, 창의 교실, 한글 에코백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한국문화를 접목한 수업으로 아이들과 현지 교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봉사 기간 동안 현지 교사들에게 각국의 교육 정보 및 노하우를 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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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학교에서 봉사하고 있는 시니어봉사단. 사진=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제공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산하 시니어 봉사단은 2021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시니어 자원봉사단 1기를 발족했다.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건강한 사회를 돕는 것이 봉사단의 설립 취지이다.

그동안 시니어 봉사단은 국내 사회 복지관의 방과 후 교실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번 해외 봉사는 시니어 자원봉사단의 첫 해외 봉사로, 인생 2막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봉사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초등학교 2곳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아동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고,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한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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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봉사단(단장 강세창)이 캄보디아 퐁르어 초등학교 학교 건축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제공
시니어 봉사단 단장은 “모든 단원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해외 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 현지 반응이 좋아 단장으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활동으로 국내외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전문 시니어봉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 아이들을 돌보고 희망을 주며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비전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가 참여하는 전문적 봉사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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