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행정청사에 늦깎이 바리스타들이 일한다…시니어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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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2동신축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연 '봄날'…양질의 노인 일자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신청사로 이전한 원주시 태장2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시니어 카페 '봄날'이 문을 열었다.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니어클럽에서 무상 임차해 운영하는 카페 봄날에는 늦깎이 바리스타들이 일을 한다.
지난해 제1회 전국 시니어 바리스타대회 대상 수상자 등 10여명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포함해 24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원주시는 태장2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행정 목적으로만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과 문화공간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변경한 것이다.
시는 시니어 카페 봄날의 사례처럼 신축 예정인 행정복지센터에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 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은퇴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장형 일자리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9일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생의 2막, 새로운 봄날을 찾아 떠나시는 어르신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봄날은 이달 말까지 아메리카노를 500원 할인한 1천500원에 판매한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2023.10.19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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