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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 13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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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3-11-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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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체험마을서 다양한 해양생태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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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바다가 보이는 어촌 교실에 전국에서 총 1364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어촌교실에는 23곳(유치원/초·중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 등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총 1364명의 학생들이 어촌의 문화와 생태를 체험했다.

이번 어촌교실은 마을 대표 체험, 바다해설사 어촌 생태·문화 교육, 마을의 특징을 담은 만들기 체험, 교육과정과 연계한 워크북 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수업 종료 후 다른 어촌마을로 방문이 이어지도록 실제 여권을 본떠 제작한 ‘스탬프 투어 여권’을 전달했다.

특히 날씨와 물때 등 상황에 따라 가상현실체험(VR)을 통해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을 하는 등 이색적인 교실이 운영됐다.

양양 남애마을을 방문한 평창 대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평소 유튜브로 레진아트(액상 상태의 레진에 여러 가지 소품들을 집어넣어 다양한 모양으로 굳히는 공예) 영상을 즐겨보는데, 푸른 동해바다 모습을 담은 레진아트 그립톡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남겼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촌과 더 가까워지고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배웠길 바란다"며 "도시와 어촌의 교류가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박성환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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