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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겨울철새 생태 관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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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4-01-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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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태화강을 찾는 겨울철새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지금까지 총 52종 10만6600여 개체가 관찰됐다고 21일 밝혔다. 2019.01.21.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중구 국가정원길 1 일원 조류관찰데크에서 ‘겨울철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태 관찰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한다. 


현장 방문객이 망원경을 활용해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해설사들은 종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알려준다.

데크를 내려와 하천 가까이에서 새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생태 관찰장에서는 갈대가 우거진 하천습지 인근에서 활동하는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하중도(하천 중간에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섬)에는 텃새화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를 비롯해 민물가마우지와 붉은부리갈매기들도 관찰할 수 있다. 


체험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방문객들은 태화강 겨울철새 원형 배지 만들기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를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증원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태화강을 방문하는 철새들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뉴시스, 유재형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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