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해양레저센터 첫 삽…실내 서핑·다이빙·스킨스쿠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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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13일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해양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5년까지 4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버 풀(41.5m)을 비롯해 다이빙 라운지, 인피니티풀, 유아 풀, 생존수영장, 실내 서핑 시설 등을 갖춰 계절에 관계 없이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든다.
보성군은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율포 프롬나드 조성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율포 해양관광단지 사업과 연계해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보성군의 해양레저 관광 거점 단지가 해양 생태관광 1번지로 우뚝 서 글로벌 전남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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