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광주본부 "소득 공백 퇴직 공무원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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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가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혁신처를 향해 퇴직 공무원 재채용 방안 제시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제공) 2024.03.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득 공백을 겪고있는 퇴직 공무원에 대한 재채용 방안을 즉각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인사혁신처는 연금 소득공백 대응 방안으로 퇴직 공무원들에 대한 재채용 방안 마련을 약속, 올해 하반기 시행하겠다고 공언했으나 감감무소식"이라며 "이는 지난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분과위원회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된지 10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직업 공무원제를 채택하는 국가 중 유일하게 소득공백이 발생하는 나라"라며 "지난 2년간 공무원 노동자 3579명이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이했으며 이 규모는 2032년 10만3478명으로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지난 2020년에는 공무원 보수위원회 안건으로 초과 근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합의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 대책이 전무하다"며 "인사혁신처는 퇴직 공무원 소득 공백 해소 방안과 초과근무수당 제도 개선 등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이영주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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