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12명의 홈구장 도우미… 응원은 신나게, 뒷정리는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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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탐방> SK나이츠농구단 시니어챌린저
SK나이츠농구단 시니어챌런저에 참여한 12명의 어르신들이 신나는 응원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선수들의 땀방울과 팬들의 함성이 함께 뒤섞인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 SK나이츠농구단 홈구장 경기에서 관객석 게이트 입구마다 서 계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눈에 뛴다.
이들은 SK나이츠 시니어챌린저로 SK나이츠농구단 홈구장이 위치한 송파구 송파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기획한 만60~66세의 은퇴한 어르신들이 경기장 도우미로 활동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참여자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남녀 어르신들은 경기장내 안전도 살펴보면서 입장권을 확인하고 좌석도 척척 안내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SK농구단에서는 NBA(미국프로농구협회)에서도 경기 시즌에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개념의 선순환구조에 착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8년째 이어온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나이츠 시니어챌린저를 운영 활동하는 사업이다.
근무시간은 홈구장 경기가 있는 날 평일 및 주말 5시간이고 1일 7만원의 활동비도 제공되고 있다. 이번 시즌동안 홈구장 27경기를 모두 담당하며 활동기간에 식사, 물품, 가족 및 지인 초대 4인 무료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SK농구단의 이재형 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열의가 가득하신 모습에서 행복함이 묻어 난다”며 “SK나이츠농구단에서는 스포츠분야에서 시니어 세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브릿지경제, 윤상도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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