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교육] 4050 ‘인생디자인학교’ 무료 참여자 150명 모집...5월 13일까지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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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4050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위한 ‘인생디자인학교’가 상반기 무료 참여자 150명을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시민의 생애전환기 동기부여부터 역량 강화, 도전과 실행까지 지원한다.

인생디자인학교의 교육과정은 대표적으로 생애전환기 기초역량을 기르는 ‘라이프스킬 살롱’, 변화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기초역량은 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5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영역별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살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갤럽에서 개발한 강점 진단(스트렝스 파인더)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일’ 특화 프로그램, ‘관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진 카드를 활용해 개인적인 성장과 자기 계발을 위한 셀프 코칭 워크숍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에 입학한 시민들은 생애전환기 기초역량 5개 영역별 현재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자신의 5년, 10년, 20년 후 인생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서울시민 비전하우스’를 그려볼 예정이다. 이후 프로젝트 실험실을 통해 실행해 봄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동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규 교육과정인 ‘라이프스킬 살롱’과 ‘프로젝트 실험실’은 물론, 학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프스킬 살롱 프로그램 특별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한 1박 2일 숲 캠프부터 치유의 숲길, 파크골프 등 특별한 방과 후 활동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는 상·하반기 각각 150명 내외 규모로, 상반기는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일터와 가정에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중장년 시기의 특성을 고려해 평일 주야간 및 주말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상반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 지원은 4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 방법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확인 후 4월 29일부터 5월 13일 16시까지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장은 “인생디자인학교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며 설명서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 세대가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는 실천 동기를 얻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서울 천만 시민의 비전이 인생디자인학교로 모이고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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