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0세 이상 취직시킨다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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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 사업
60세 이상 구직자 채용 시 연간 최대 360만원 지원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공학기술직, 교육·사회복지 등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가 7일부터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장·노년 구직자가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기업이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을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 간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 기업에 1인 매월 최대 30만원씩 1년 최대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 거주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다.
구직 희망자는 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기업별 접수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추가 모집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장노년층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권태완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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