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제로’ 위해 퇴직공무원 투입하는 서귀포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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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각지대 ZERO 위한 복지매니저’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매니저 활동을 개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각지대 ZERO 위한 복지매니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매니저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상담사, 정신건강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등 행정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찾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고독사 예방 등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16억원을 투입해 올해 11개 부서에서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매니저가 발굴한 위기가구는 위험도에 따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사업 뿐 아니라 동아리, 자립프로그램 등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달에는 제주도개발공사와 협력해 10개 읍면동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219명에 대해 주거환경, 사회활동 여부, 건강상태 등 복지욕구 상담을 진행한다. 또 숙박업소를 방문해 어려운 가구가 없는지 방문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복지매니저가 연고 없는 외로운 분들에게 든든한 이웃이 돼 드렸으면 좋겠다”며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고 세심히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 출처 : 제주의소리, 원소정 기자,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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