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국 최초' 신중년 노인돌봄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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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가 50~64세 신중년 퇴직 남성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전문가 양성 직업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노인돌봄 인력은 여성이 중심이 됐지만 여러 한계와 법적환경 변화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중년 돌봄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이번 직업훈련은 퇴직한 남성 실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4개월 간 실시한다.
구는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을 취득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노인사회복지기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 43개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하고 교육 인프라 및 노하우를 갖춘 재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도는 지역 산·관·학·연이 견고한 협력과 연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신선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기사 출처 : 중부일보, 최기주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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