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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일자리] 걷기여행, 건강과 수익을 동시에...트레킹 가이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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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07-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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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걷기여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제로 이러한 기회가 존재한다. 현재, 걷기여행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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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그래픽=한국관광공사 제공


트레킹 가이드 어떻게 되나?

걷기여행은 50플러스 세대가 선호하는 여행법으로, 관련 일자리도 이들에게 적합하다. 관광공사는 '신중년 걷기여행 실무자 양성 과정'을 통해 12일 60시간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재취업과 트레킹 시장의 이해, 트레킹 가이드 안전 매뉴얼, 직업윤리 교육, 상

수료생은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 및 구직 활동 지원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생이 선발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시 '불편한 여행법'과 '선한 여행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한 여행법'은 친환경 저탄소 여행 캠페인으로, '선한 여행력'은 ESG 실천과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현지 음식 소비를 통한 '로컬푸드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여행지에서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좋은 걷기 여행 실무자는 곧 좋은 여행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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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트레킹 가이드


부산, 신중년 트래킹가이드 사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의 5060세대 신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도시재생 지역 관광 자원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HUG는 지난 25일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센터 및 사회적기업 부산의아름다운길과 함께 '신중년 트래킹가이드 창출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중년 트래킹가이드 창출 사업'은 부산 갈맷길을 중심으로 트래킹가이드 활동을 진행하며, 5060세대 신중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최근 정부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 강화 기조에 발맞춘 것이다. HUG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지를 관광 자원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트래킹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ESG 가치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HUG는 트래킹가이드로 활동하는 부산 신중년층의 임금과 운영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의 신중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여행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건강과 수익을 동시에 챙길 기회로 발전하고 있다. 트레킹 가이드와 길모니터 요원 같은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통해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 여행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이 시점에서, 신중년 세대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재취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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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DALL-E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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