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칼갈이 어르신들…영등포구 '수리뚝딱 영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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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칼을 갈아주고 우산을 수리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18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다니며, 고장 난 양산이나 우산을 수리하고 무딘 칼날을 간다.
버리기 아까운 칼·가위나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던 주민을 돕고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어르신들이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본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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