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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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교육생 실습 시작
[서울=뉴시스] 제3기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사진=한국해운조합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임병규)과 인천해사고등학교가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설치·개설한 인천해사고 부설 해기교육원의 제3기 상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은 총 85명이 지원했다. 이 중 최종 선발돼 3개월간의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 38명(항해 20명·기관 18명)이었다. 교육생들은 6급 전원 필기 합격·5급 필기 합격 20명을 기록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간의 승선실습을 마치면 6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해 해기사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이번 수료식에서 3기 성적우수자 총 4명(항해·기관 각 2명)에게 이사장 명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조합은 교육생 전원의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내항상선 해기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38명의 교육생들은 순차적으로 실습 협약된 선사에서 3개월간의 선사 실습 실시 후 6급 해기사 면허를 발급받아 내항상선 해기사의 일원으로서의 선상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박성환 기자,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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