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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보다 상생으로, 청년과 중장년 간 '계단식 세대간 소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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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4-08-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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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세대 상생을 통한 청년 일자리 연구 보고서 발표
세대 상생 일자리 막는 가장 큰 원인 '소통 문제'...직무 중심 인사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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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요즘 홍보도 그렇고 IT 기술 없이는 안 돼요. 근데 이게 MZ가 잘하는 거거든요. 협업하는 플랫폼을 구축시키고 그거를 좀 오랫동안 쌓아나가면 서로 도움이 되는 거죠”

 “일단은 소통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중장년은 일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데 그걸 전달하는 방법도 매니징하는 방법도 코칭하는 방법도 몰라요”

청년과 중장년 사이 세대의 차이가 갈등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이 '세대 상생을 통한 청년 일자리 연구 : 한일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중장년과 청년 세대의 경험과 관심이 만나 청년의 경력개발에 상승효과를 제공하는 사례를 주목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직무의 다양화 가능성을 담았다.

연구진은 고용 및 기업지원 서비스 전문가, 세대 상생 일자리 사례 실제 참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를 통해 세대 상생 활성화 방안을 조사한 결과, 청년이 중장년 세대에 갖는 심리적 박탈감이 세대 협업에 큰 진입장벽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사례에서 다수의 기업은 세대 상생 일자리 차원의 가장 큰 문제를 ‘소통’으로 인식했다. 세대 간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과 중장년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 상생 일자리 활성을 위해서는 기존 연공 서열식에서 벗어나 직무 중심 인사체계가 자리 잡을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세대 간 소통 시 세대를 보다 세분화하고 소통하는 세대 집단을 점차 확대하는 이른바 '계단식 소통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청년과 중장년은 대체 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이며, 두 세대 모두 일자리에서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하지만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도 늘고 있어 청년과 중장년이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얻도록 열린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전체 원문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www.keis.or.kr)의 [연구성과] → [연구성과물] → [연구사업보고서] 메뉴에서 받아볼 수 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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